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웹, 모바일 합격 & 후기

우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네부캠 8기 풀스택 분야에 합격하였다.

그 과정에서 내가 느낀 감정이나 약간의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서류 접수

서류 접수의 경우 요구하는 글자수나 문항수가 많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간단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글자수 제한이 적다 보니 모든 것을 담아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내 생각에는 솔직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어필하면서 솔직함을 드러내자.

• 자기 주도적 학습
• 열정/실천/몰입
• 의견 공유/ 협업

이러한 키워드를 가지고 본인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cs 객관식 10문제 + 프로그래밍 2문제, 검색 가능, IDE 불가능

우선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준비를 안 했다.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매일 한 문제이상 문제를 풀기에 걱정이 없었다.

cs의 경우 자신감이 있지는 않았지만, 검색이 가능하다기에 부담을 갖지 않았다.

따라서 전날까지도 평소해오던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코딩테스트 동안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cs였다. cs 문제의 경우 올바른 것을 모두 고르시오. 와 같은 정답이 여러 개인 케이스가 많았고,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검색기능을 엄청 활용했었다.

cs는 전범위이기에 깊게 물어보는 느낌은 아니었다.

 

알고리즘의 경우 2번의 경우 간단한 구현이었다.

따라서 쉽게 풀 수 있었고, 1번의 경우 경우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 것인데 이것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cs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였기에 하드코딩으로 구현하여 프로그래밍 문제는 모두 풀 수 있었다.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프로그래밍 3문제 + 해설 쓰기, IDE 불가능

우선 모든 문제는 구현이었다.

처음 문제를 보자마자 느꼈던 것은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 문제를 해석하는데 오랜 시간을 허비한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3번을 풀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쉬운 것이 아닌 문제 이해가 제일 빠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3번을 풀 때 프로그래머스 내에서 풀기에 디버깅의 어려움이 있었다. 

평소 IDE만을 사용하여 코딩을 하다 보니 실수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3번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다시 처음 1번으로 돌아가서 풀기 시작하였다.

 

다시 풀기 시작하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문제해석이 잘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무난하게 1번을 해결하고 2번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 빠르게 예외처리만 하고 종료하였다.

 

 

이후 챌린지의 일정이다.

 

느낀 점 및 계획

네부캠을 지원하고 코딩테스트를 보면서도 네부캠에 만약 합격한다면 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자바, 스프링을 사용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목표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자바 스크립트를 공부하고 프론트까지 배우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일까? 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프론트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좋은 개발자라면 프론트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또한 혼자 독학을 하는 시간이 길었기에 조금은 지쳐있었다. 다른 열정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개발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우선 챌린지를 해보자

사실 최종합이라고 나와있지만 챌린지에서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어쩌면 챌린지 중간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벌써 너무 큰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중요한 cs 지식을 익히며 내가 그동안 원했던 열정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개발해 보자.

이 순간이 나에게 매우 큰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데, 걱정된다는 마음은 전혀 없고, 벌써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평일에는 챌린지 과제를 수행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말에는 평소 하던 자바, 스프링공부를 계속할 것이다.

챌린지 기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