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 2주차 후기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벌써 2주 차가 끝났고, 팀회고까지 마친 이후 회고록 및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6일 차 후기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시작하자.

 

주제 자체는 스스로에게 자신 있는 미션이었다.

그래서 설계를 재빠르게 마치고 진행을 하였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 내가 생각한 방식은 기존에 자바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이었다.

이를 JS로 구현하기에는 다른 식으로 접근을 했어야 했다.

이를 모르고 삽집을 엄청하다가 다른 캠퍼분의 조언을 듣고 뒤늦게 해결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막혔을 때, 다른 방법도 떠올리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7일 차 후기

내가 정말 제대로 했는가?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구현을 마쳤고, 학습도 어느 정도 잘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다음날 리뷰를 할 때 알게 되었는데, 내가 한 방법은 정확하지 않았다.

즉 미션에서 의도한 것이 아닌 그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때 당시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해결했으니 된 거지?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

미션에서는 해결을 원하는 것이 아닌 여기서 무엇을 학습하기를 원하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자.

 

 

8일 차 후기

드디어 제대로 아는 것이..

 

미션의 주제를 보자마자 이건 자신 있다는 생각을 바로 하였다.

사실 평소에도 이 미션이 왜 안 나올까? 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름 쉽게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리뷰를 통해 내가 아는 것을 많이 알려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으로는 사실 미션자체가 명확한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구현자체는 거의 내 역량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를 조금은 놓친 것이 아쉽다.

다른 캠퍼분은 정말 꼼꼼하게 하셨는데.. 많은 것을 배워간다.

 

 

9일 차 후기

학습은 끝이 없다.

 

목요일이기에 힘을 낼 수 있는 하루였지만, 미션은 힘을 낼 수가 없다.

가끔 슬랙을 보면 쉽게 해결하는 캠퍼분들이 있는데,

항상 신기하고 리스펙 한다..

나도 언젠가는 쉽게 미션을 해결할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싶다.

이 날은 학습을 정말 많이 하고 진행하였는데,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구글링을 통해 여러 자료를 보고 학습해도 내가 이를 응용하지 못하면 결국 구현할 수 없다.

이때 학습을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

이를 잘 적용하신 분들을 보면 항상 많은 것을 배운다.

 

10일 차 후기

 

드디어 금요일..  
 
  
캠퍼 분들과 토론을 하며 친해지는 과정에서 MC 님이 들어오셨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반응도 잘해주시고 분위기 자체를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여러 질문도 하였지만, 챌린지나 멤버십에 관한 얘기보다는 같은 캠퍼라는 생각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이렇게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일주일 동안 같이 해온 팀과 작별할 시간이었다.  
이번 리뷰 동안 진행 역할을 주로 했던 것 같다.  
다들 잘 따라와 주고 많은 지식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였다.  
마지막에는 팀원 한 분이 각각 팀원들에게 장점을 말해주시고 마무리를 하였는데,  
감사하다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1주 차 때 팀원들에게도 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정이 들어서 이렇게 마무리되는 게 아쉽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이기에 아쉬워하지 말자고 말했다.  
다들 파이팅!

 

 

 

 

마무리

저번 회고는 일요일에 작성하였는데, 이번에는 금요일 당일에 작성을 한다.

그래서 마지막 10일 차 후기가 약간은 감성적으로 적게 되는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사실 오전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울컥하는 감정이 조금은 올라왔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이러한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이번에 내가 아는 지식이나 여러 리뷰를 해주려고 노력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할 정도로 해주지는 못한 것 같다.

내가 아직 코드를 잘 못 보고, 아는 것이 많지 않아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남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자.

 

주말 동안은 프로젝트, 미션 회고를 하면서 복습할 예정이다.

이번주도 고생했고, 주말에도 공부와 휴식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