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는 것 같다.
핑계이지만, 싸피와 여러 학습을 병행하기에 시간이 없었다.
오늘은 싸피 1학기를 수료하였고 방학을 시작하여 글을 쓰기로 하였다.
블로그 카테고리가 회고랑 활동이랑 섞인 느낌이어서 애매해진 감이 있긴 하다.
아무튼 오늘은 회고로 작성할 예정이다.
내가 처음 싸피에 들어온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를 달성했는지 돌아보면..
달성한 것
내가 싸피에 와서 크게 느낀 것은 좋은 사람들은 많고, 내가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 역시도 자극을 받고 여러 도전을 했었다.
이전에는 자격증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싸피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SQLD, 정보처리기사를 시도하고 취득하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삼성 B형도 취득하고 많은 것을 얻었다.
싸피 과정 내에서는 백엔드와 프론트 엔드 둘 다 진행하기에 확실히 흐름을 잡기에 편했다.
이전에는 백엔드만 학습하였기에 프론트엔드는 아예 모르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화면도 만들 수 있다..
또한 CS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성장했다. 하지만 CS는 왜 끝이 없는 느낌이지..
좋았던 점
내가 가장 좋았던 점은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싸피에 들어왔을 때 들었던 생각은 2학기까지 수료한 뒤에 취업준비를 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반 분위기가 적극적이어서 인지 나도 조금씩 취업 준비도 하고 여러 기업에 지원도 하였었다.
그 덕에 몇 번의 탑티어 기업의 면접 경험도 얻고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겠다는 감도 잡게 되었다.
방학 동안에도 CS와 알고리즘 그리고 여러 가지 성능개선 공부를 할 예정이다.
아쉬운 점
실제 풀스택으로 개발을 해야 하기에 깊게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확실히 싸피 과정 내에서 이를 모두 채우기는 무리이고 내가 스스로 채워야 한다.
꾸준히 CS 학습을 하긴 했는데, 깊이 있게 했는지는 의문이다.
방학 동안 이것도 채워 넣어야겠다.
마무리
오랜만에 글을 쓰기에 뭔가 흐름이 정신없고, 어떻게 쓸지 감도 안 잡힌다.
아무튼 정리하자면 1학기는 어느 정도 만족한다. 아쉬운 점은 좀 더 깊게 학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방학을 하고 3일 정도 쉬고 있는데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
면접 결과를 기다리기에 그런 것 일 수 도 있지만 정신 차리고 다시 열심히 달려야겠다.
올해 상반기를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거의 다 이루었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상을 받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방학 동안 컨디션 관리도 잘하고 열심히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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